[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군이 지난 9일과 10일 화순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명품 다산체험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참여한 28명의 교육생들은 다산의 삶과 사상 ‘강의’, 나는 대한민국 교육공무원이다‘분임토의’및 청자접시에‘공직소명서 새기기’, 다산유배길‘현장체험’,‘다도체험’,‘다산퀴즈맞추기’에 참여했으며, 다도체험 후 설문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로 역시 명품 다산체험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둘째날에 참여한 32명의 교육생들은 첫날 교육생들이 받은 분임토의 및 공직소명서 새기기 대신 ‘유배상황극체험’에 참여, 분임별로 순조임금, 정약용, 정약전, 의금부도사, 포졸 등 역할을 나눠 대본 연습 후 역할에 맞는 옷을 입고, 다산의 유배 상황을 재현, 참여형 다산체험프로그램에 흥미를 느낀 가운데, 가족 및 학생들과 다시 한번 재방문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화순교육지원청 장서연 행정지원과장은 “신문을 통해 다산체험프로그램을 알고 신청해 참여했다.”며 “직접 참여해 보니 역시 명품 체험프로그램답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신선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 만 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산 정약용의 청렴사상과 애민정신은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것이다”며, “다산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산의 청렴사상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첫 운영해 대박을 터트린 다산체험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4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15일에는 경기도립성남도서관, 22일은 경남 의회사무처가 1박2일 일정으로 명품 다산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사진설명 1~3 : 명품 다산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화순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들이 다산유배상황극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설명 4~5 : 명품 다산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생들이 백련사에서 다도체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