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2014 두드림 미디어페스티벌’개최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2014 두드림 미디어페스티벌’개최
  • 박봉묵
  • 승인 2014.12.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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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보기 아까운 순천시민들의 영상 작품 한자리에서 함께 보기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청소년수련관 3층 영화관에서 ‘2014 두드림 미디어페스티벌’이 열린다.

‘2014 두드림 미디어페스티벌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주최, 주관한 행사로 2014년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모든 미디어교육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작품 시사회 자리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2011년 11월에 개관하여 시민들이 미디어를 쉽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교육, 상영, 영상제작지원, 시민제작단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기능 습득 교육을 넘어서 본인의 생각을 영상에 담고 표현하는 미디어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 다양한 소재의 완성도 높은 시민작품을 배출해내 ‘2014 두드림 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2014 두드림 미디어페스티벌’에서는 총 23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먼저 40편의 작품 중 1차 심사에서 23편의 작품이 선별됐다.

선별된 작품 중에는 척추장애인의 이야기를 담은 ‘세상을 바꾼 사람들’, 순천 향동 문화의 거리를 소재로 한 ‘문화의 거리 이야기’, ‘우리동네 프리마켓’, 버려진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사람들의 이야기 ‘고양이를 부탁해’, 친구와의 우정을 다룬 ‘사과’, ‘어두운 우정’ 등 다양한 소재와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다.

23편의 작품 상영 후에는 어린이 부문, 청소년 부문, 일반인 부문, 노인 부문으로 나눠 제작기법의 참신성, 아이디어의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 기술적 숙련도, 내용 구성력, 전달력 등 총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채점,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하며 이 중 최고의 작품 하나를 ‘최고의 작품상’으로 뽑는다. 즉석 관객 투표를 통한 인기상 시상 및 관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수강생 가족과 친구, 미디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에 진행되는 ‘2014 두드림 미디어페스티벌’을 통해 수강생의 성취감을 고취하며 미디어 활동을 독려하는 계기가 돼 앞으로 지역 곳곳에 미디어를 통한 의미 있는 변화와 결실을 가져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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