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지역농산물 등 판매
[남해/남도인터넷방송]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정녀)가 오는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사랑의 알뜰 나눔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군민이 협찬하고 기증한 물품으로 장터를 운영하게 된다.
협의회는 일반 가정에서 만든 멸치액젓, 말린 다시마, 장아찌 등 지역농산물을 비롯해 미용사회에서 기부 받은 헤어스프레이, 헤어에센스 등의 미용제품과 여성의용소방대가 제공한 극세사 이불, 극세사 카페트, 베개 솜 등을 나눔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향토장학금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물품을 기증 받아 재활용하는 코너도 운영하며, 해산물, 부침개 등 향토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정녀 회장은 “사랑의 알뜰 나눔 장터를 매년 상하반기 2회 실시하고 있는데 개최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 이번에도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알뜰나눔장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여성보육팀(☎860-3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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