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남도인터넷방송] 지난 10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2014년도 강진군민자치대학 졸업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뜻 깊은 장학금 기탁이 있었다.

자녀가 좋은 성품으로 자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좋은 부모 되기 성품대학” 오정선 교수와 수료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한데 모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좋은 부모 되기 성품대학의 유경숙 회장은 “우리사회의 미래와 강진의 발전이 우리 자녀들에게 달려 있듯이 미래를 여는 가장 중요한 안내자가 부모의 역할이라는 것을 교육으로 인해 새삼 깨달았다”며 “자녀와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며 가정이 새로운 행복으로 탈바꿈하게 기회를 준 강진군민자치대학에 감사하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군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랑과 교육 열정으로 자발적 장학금 기탁에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공부할 수 있게끔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