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 미래, 내 손 안에
강진군의 미래, 내 손 안에
  • 안병호
  • 승인 2014.12.19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2일, 2011년 공채 합격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강진/남도인터넷방송] 지난 12일, 강진군은 생태감성관광 발전방안 연구를 주제로 신안군 증도면을 방문, 1박 2일에 걸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 강진, 감성관광사전교육

강진군 미래발전을 위한 3030 프로젝트 중 하나인 “최고 실력 공직자 육성”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2011년 8월에 공직사회에 입문한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현장체험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대표적인 슬로시티 증도에서 젊은 공무원들의 시각으로 강진군의 문화관광정책을 돌아보고 체험과 힐링을 아우르는 감성생태관광 1번지 강진으로 도약을 위한 핵심 브레인으로 양성을 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에 앞서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문화관광과 배미연 차장으로부터 감성생태관광의 개념과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신안 증도의 태평염전, 소금박물관 등을 방문하였다.

                                    ▲ 강진, 소금박물관견학

이날 참여한 공직자들은 영랑, 다산, 백련사, 전라병영성, 성전무위사 등을 포함 친환경농업, 수산물, 전통시장 등 강진군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향토자원을 나열해보고 이를 관광과 군민소득창출과 연계해 어떤 관광상품이 소비자의 마음을 훔치는지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누는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마혜선 주무관(마량면사무소)은 “평소 본인 업무에 밀려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관광 발전 방안에 대해 동기들과 함께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함께 공직에 들어왔지만 다른 업무를 맡으며 비슷한 듯 다른 경험을 한 동기들과 강진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으니 새로운 시각이 열리는 것 같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 강진, 소금박물관영상물시청

강진원 강진군수는 “무엇보다 강진을 방문한 관광객이 고향의 정을 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군민들의 열린 마음과 따뜻한 시선이 감성생태관광의 첫 단추”임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강진의 미래비전을 위한 공직자들의 새로운 감각을 끌어내고 우수한 사례가 있는 타 시군의 현장에서 강진을 재발견하는 등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강진군은 ‘사람이 최고의 경쟁력이며, 강진의 미래비전이다’라는 정책기조 아래 그동안 60여차례 직렬별, 직급별 세분화, 소규모 교육을 실시로 역량있는 공무원 초청, 멘토&멘티, 소통하고 감성을 움직이는 실력있는 공직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