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 미곡종합처리장에 근무하는 이치수 과장대리가 2021년 “10월 함께하는 농협인”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5일 전남농협지역본부에서 있었다.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구현에 앞장서고, 농협브랜드 가치향상, 농촌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농업인과의 최 접점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작년부터 전국농협 직원중 매년 100여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는 영광스러운 상이다.
이치수 과장대리는 2002년 순천농협에 입사하여 줄곧 미곡처리장에 종사하며 늘 농업인과 함께 풍년농사를 도왔으며, 미곡처리장 도정분야 전문인력으로 순천시 관내 쌀 생산량 증가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였고,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체계화되고,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여 안정적인 수확인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일조하였다.
또한 추곡 수매시 다양한 쌀 품종 재배에 따른 품종혼입 위험이 높고, 자칫 완전미 비율이 낮아질 수 있기에 이를 개선하고자 미곡종합처리장 내 자체 품질 관리 과정을 추가로 신설하여 순천쌀의 미질과 풍미향상에 혁혁한 공을 이루 었으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 순천농협 대표브랜드 쌀인 ”나누우리“가 2019년에 이어 2021년에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에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치수 과장대리는 수상소감에서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순천농협 직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며 ‘국민의 생명창고’를 가득채울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미곡처리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