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어린이들은 감염병 예방 실천 전도사
고흥군, 어린이들은 감염병 예방 실천 전도사
  • 안병호
  • 승인 2015.02.13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예절 등 체험을 통한 어린이 대상 눈높이 교육 실시

[고흥/남도인터넷방송]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집단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실천 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 2월 10일부터 4일간 관내 어린이집 8개소를 방문하여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교육「꼬마버스 타요, 함께하는 기침예절」,「뽀로로와 함께하는 어린이교육」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동영상 상영과 올바른 손 씻기를 직접 체험하게 하였다.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비누를 사용하여 손 씻기를 할 경우 약 80%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고, 기침을 할 때 고개를 돌리고 손 대신 휴지나 옷깃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린 채 해야 입 안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공기 속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의 작은 실천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위생습관을 가지는 것이 자신은 물론 가족 및 주위 사람과 세균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실천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흥군 보건소에는 설 연휴 기간 중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비상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집단 환자 발생 및 해외여행 감염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 (☎010-5351-5157)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