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일곱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무지개’ 촬영
여수시, 일곱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무지개’ 촬영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1.12.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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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백야도, 소호동동다리 등 비대면 여행지 배경
▲ 여수시, 일곱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무지개’ 촬영

[여수/전라도뉴스] 여수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웹드라마에 담아 매년 국내·외 웹페스트에서 우수한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는 여수시가 새로운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촬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간 일곱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무지개’ 제작을 위해 현장 촬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무지개’는 일곱 색깔 무지개처럼 흑과 백이 없는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조선시대 악공청에서부터 현대의 버스킹에 이르기까지 아름다운 음악도시 여수를 배경으로 한 일곱 명 무지개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조선시대 악공에서 현재의 버스커까지 경쟁관계인 조미성, 박도진 두 남자주인공의 인생이 뒤바뀌는 판타지 로맨스로 주인공의 선택으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일곱 친구들의 모습도 담았다.

배우 조동혁, 아이돌 빅플로의 렉스, 체리블렛 채린 등이 주인공을 포함한 무지개 친구들로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여수시는 코로나19로 변화한 관광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답게 이번 웹드라마 주요 촬영지를 백야도, 예술의 섬 장도, 소호동동다리 등 비대면 여행지로 선정했다.

돌산향교, 돌산군관청 등 유서 깊은 명승지도 영상에 담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웹드라마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 여수를 랜선 여행하며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촬영 전 코로나19 PCR 검사를 마쳤으며 촬영기간 내내 마스크 착용, 1일 2회 이상 발열 확인, 손소독제 수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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