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상면 용계마을 김정애 씨, 올해 두 번째 기탁
광양시 진상면 용계마을 김정애 씨, 올해 두 번째 기탁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1.12.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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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복지에 사용 요청
▲ 광양시청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23일 오후, 진상면 용계마을 주민 김정애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정애 씨는 진상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요양보호사인 김정애 씨는 지난 8월 탄치마을 수해 복구를 위해 1백만원을 기탁했으며 평소에도 매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후원을 5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과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금은 기탁자의 요청에 따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으며 앞으로 진상면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란 진상면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 힘든 여건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용계마을 김정애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복지 제공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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