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품질 과실생산 기술 현장지원 ‘호응’
장성군, 고품질 과실생산 기술 현장지원 ‘호응’
  • 윤인아
  • 승인 2015.02.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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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정지‧전정교육 기술지원단 ‘인기만점’…과수농가 소득증대 기여

[장성/남도인터넷방송] 장성군이 과수농가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과수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달 신규과원 조성농가와 귀농인 등 초급농업인 등을 중심으로 교육신청을 받아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50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와 감, 복숭아, 포도 등 주요과수에 대한 정지‧전정 기술 지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기‧실습 위주로 집합교육과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장성군, 고품질 과실생산 기술 현장교육

또한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현장 실증을 통해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방치과원 작업에 편리한 키 낮은 과수원 조성을 유도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과수 정지·전정은 고품질 과실생산과 생산비절감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고품질 과실 생산기술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역의 주요 과수인 사과와 감, 복숭아, 포도, 복분자, 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종에 대해 매년 정지·전정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과종별 전문 전정사로 양성해 과수 정지·전정 실습교육을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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