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걸으면 젊어지고, 만(萬) 걸음 걸으면 장수한다
한 걸음 걸으면 젊어지고, 만(萬) 걸음 걸으면 장수한다
  • 안병호
  • 승인 2015.02.24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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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늴리리만(萬)보 건강걷기마을에 39개 마을 800여명 참여

[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군보건소는 마을단위 걷기운동 공동체 형성을 위한 '늴리리 만(萬)보 건강걷기마을 주민설명회'를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39개 마을 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는 ‘2015년 늴리리 만(萬)보 건강걷기마을 사업’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걷기의 필요성, 올바른 걷기 요령, 주의사항 등에 대해 건강증진 교육과 함께 마을길을 따라 노르딕 워킹을 하는 현장교육도 실시했다.

                                                   ▲ 늴리리만(萬)보 교육

또한 주민설명회와 동시에 개인별로 노르딕 스틱을 배부하고 마을별로 효도 라디오를 1개씩 지원해 늴리리만(萬)보 건강걷기마을 활성화에 나섰다.

군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늴리리만(萬)보 건강걷기마을’은 마을단위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 없이 함께 모여서 보건기관 건강지도자의 자세 교정 등의 모니터링 아래 흥겹게 음악에 맞춰서 하루에 1만보이상 걷기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개 읍면 20개 마을 주민 400명이 자발적인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늴리리만(萬)보 건강걷기는 주 5회이상 올바른 노르딕워킹을 실천해 노인들의 신체활동과 운동량을 증가시켜 균형감각을 발달시키고 부상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걷기운동의 형태이다.

                                         ▲ 늴리리만(萬)보 건강걷기

강진원 군수는 “100세 장수의 시대를 맞이하여 죽는 날까지 질병으로 누워있지 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더 이상 운동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며 “올 한해도 재미있고 신명난 늴리리 만(萬)보 걷기를 통해 무병장수하는 건강마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늴리리 만(萬)보 건강걷기마을 운영을 시작으로 농어촌 건강증진 프로그램, 어르신 운동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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