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보건소, 설 연휴 감염 환자발생 전무 성과
목포시보건소, 설 연휴 감염 환자발생 전무 성과
  • 오은혜
  • 승인 2015.02.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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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 운영해 비상근무...병원·약국과 비상연락망 구축해 신속 지원

[목포/남도인터넷방송] 목포시보건소가 설 연휴 동안 식품사고 예방과 진료대책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 식중독 등 감염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는 설 연휴 5일 동안 24시간 긴급의료 체계 유지를 위한 상황실을 운영해 1개반 12명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6개소 및 당직의료기관 85개소, 당번약국 104개소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응급환자 발생시 보건복지콜센터 129, 119 등과 연계해 신속한 진료를 지원했다.

보건소 자체적으로도 설날 당일인 19일 내과, 재활의학과, 한의사 등 공중보건의 3명을 배치해 가벼운 증상의 일반 환자 10여명을 진료했다.

이 밖에도 설 연휴 한 달 전부터 식품 및 위생 지도 단속을 위한 감시단을 운영해 공중위생버소 135개소, 식품위생업소 158개소에 대한 겨울철 식중독 주의 등 귀성객 방문에 대비하기 위해 철두철미한 위생관리를 주문했다.

그동안 보건소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위생관리를 위해 전시민 손씻기, 채소과일 씻어먹기, 음식물 끓여먹기, 조리기구 소독, 식중독 증상환자 긴급신고 등 예방수칙을 홍보해왔다.

한편 보건소는 연중 비상연락 구급체계를 갖추고 응급상황 발생시 병원과 연결해 신속히 조치하고, 당직 약국을 번갈아 운영하는 등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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