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취약지역 대상 3차 해빙기 일제방역 활동 실시
고흥군, 취약지역 대상 3차 해빙기 일제방역 활동 실시
  • 안병호
  • 승인 2015.03.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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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모기 영양상태 고갈, 저비용ㆍ고효율의 방제 효과

[고흥/남도인터넷방송]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모기를 비롯한 위생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3월 5일 전남도내 일제방역 시기에 맞춰 16개 읍·면 공무원과 515개 마을 자율방역단이 참여한 가운데 하수구, 웅덩이, 쓰레기장, 축사, 시장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3차 해빙기 일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겨울철에 월동하는 모기는 영양 상태가 고갈되어 있기 때문에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가 높고, 초기에 산란을 막을 수 있다.

                               ▲ 고흥군, 취약지역 대상 3차 해빙기 일제방역
 

앞서, 고흥군은 겨울철 방역활동으로 저비용·고효율의 방제 효과를 거두고자, 1차적으로 1월 21일부터 2일간에 걸쳐 관내 정화조 유충조사 후 486개소 방제작업 실시, 2차 2월3일에는 하천, 웅덩이, 지하실, 시장부근 등 모기서식처를 중심으로 선제방역 활동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금년 방역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하여 지난 1월 26일부터 4일간 관내를 순회하면서 16개 읍·면 및 마을 자율방역단 보유 방역장비 상태, 정상 가동여부 등 사전 점검과, 읍·면 방역약품 배부 시 약품 사용 방법,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 고흥군, 취약지역 대상 3차 해빙기 일제방역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발생이 잦은 여름철에 앞서 모기 등 위생해충 서식지를 제거함으로써 여름철 발생량을 대폭 감소시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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