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남도인터넷방송] 나주시보건소는 지난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6주간 예정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자가 관리 능력 향상 및 중증 합병증 발생과 유병율을 감소시켜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왕곡면 신가리, 신원리, 양산리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인바디 검사를 통한 혈압, 당뇨 등 사전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5회의 교육 및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합병증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광주대학교 장미영 교수를 초빙하여 ‘누구나 쉽게하는 고혈압과 당뇨병의 관리’라는 주제로 고혈압의 자가 증상과 합병증 예방, 식이요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손과 발을 이용한 혈액순환과 근력강화 운동도 함께 진행하였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이번 교육에 운동처방사를 비롯한 치매상담사 및 유명 외부강사 등을 초빙하여 뇌졸중 예방법, 관절염 다스리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주민의 올바른 건강관리와 만성질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당뇨식 및 저염식 시식회와 운동, 영양, 생활습관 등을 개선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