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퍼플섬, ‘유엔 세계최우수관광마을’ 선정 기념패 수상
신안군 퍼플섬, ‘유엔 세계최우수관광마을’ 선정 기념패 수상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03.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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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 유엔세계관광기구 본부에서 직접 제작 및 송부
▲ 신안군 퍼플섬, ‘유엔 세계최우수관광마을’ 선정 기념패 수상

[신안/전라도뉴스] 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3월 7일 유엔세계관광기구로부터 ‘세계최우수관광마을’ 선정 기념패를 전달받았다.

이 기념패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선정된 44개 세계최우수관광마을을 위해 유엔세계관광기구 본부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것이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지난 해 12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총회를 열고 신안군 ‘퍼플섬’을 제1회 유엔 세계최우수관광마을로 발표한 바 있다.

국제특송으로 도착한 기념패는 세계최우수관광마을 프로그램 로고를 형상화한 것으로서 코르텐 강철 소재를 이용했으며 역시 로고가 전면에 각인되어 있는 특수 제작 코르크 보호 상자에 담겨왔다.

퍼플섬 주민을 대표해 기념패를 수여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선정 발표 때 이미 커다란 기쁨을 느꼈지만, 특별한 기념패까지 받으니 감회가 한층 새롭다.

퍼플섬은 세계적 수준의 관광지로서 지속가능한 관광문화에 앞장서 국제적으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파리 패션위크 패션쇼 영상촬영지로 떠올라, 패션·디자인계의 핫플레이스로도 주목받게 된 퍼플섬은 계속해서 고유한 아름다움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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