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협약 체결
목포시,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협약 체결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04.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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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협약 체결

[목포/전라도뉴스] 목포시가 7일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인 대영디엘엠 피에프브이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은 삼학부두 일원 총 20만㎡를 유원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스카이원레져, 하나금융투자, ㈜한국토지신탁 등이 공동 참여한다.

대영디엘엠 피에프브이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약 3,500여억원을 투입해 대형컨벤션과 총 900여실의 5성급 호텔&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IHG그룹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국내·국제 행사와 고급 숙박시설를 찾는 관광객 유치가 가능해져 1500만 관광도시 목포 도약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민간사업자는 육상부지의 50% 면적에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상데크, 도로 주차장, 워터프론트 등 공공시설을 조성 후 목포시에 기부채납 하게 된다.

기 조성된 삼학도 공원과 연계해 활용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호텔그룹이 투자의향을 밝히는 등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남권 대표 숙박시설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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