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4월 13일부터 14일(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국무성을 방문하여 한미관계와 일본의 역사왜곡문제, 북한 문제 등 동북아시아 주요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조충훈 순천시장(대표회장), 이건식 김제시장(부회장), 박성민 울산중구청장(대변인), 남유진 구미시장(감사), 송광운 광주북구청장(감사) 등 임원진과 조윤길 옹진군수, 박병종 고훙군수,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 등 지역회장을 대표단으로 하는 8명이 참석했다.
이들 대표단은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국 국무성을 방문, 13일 마크 로젤(Mark Rozell) 조지 메이슨 대학 공공정책학 교수와 미국 정부구조, 연방․주․지방자치단체 등 서로 다른 차원의 정부주체에 대한 내용과 거버넌스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사항을 논의했다.
다음날 전국협의회 대표단은 국제시/군 운영협의회(ICMA:International City/County Management Assciations)를 방문했으며, 오후 미 국무성 로버트 랩슨(Robert Rapson) 동북아안보 담당관 등과 만나 한·미 간의 우호증진 방안과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과 왜곡 그리고 우경화 경향,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주요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미국 방문은 4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 동안 미 국무성의 “국제 지도자 연수” 계획(IVLP: International Visitor's Leadership Program)의 일환으로 공식 초청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향후 미국 지방자치단체 공식방문, 아시아 태평양 위원회 하와이 국제문제위원회 방문 등의 공식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미관계와 동북아시아 주요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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