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이동건강교실”운영
광양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이동건강교실”운영
  • 박봉묵
  • 승인 2015.04.16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체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및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산업체를 직접 찾아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이동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건강교실은 관내 산업장을 대상으로 순천대학교 김옥현 교수의 강연과 함께 혈압, 혈당, 체지방 등 기초검사와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또,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수첩과 웰빙 스트레칭 등 홍보물품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광양시, 산업체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오는 20일에는 ‘비엔비성원’과 ‘포스코플랜텍’ 산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식생활개선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건강교실은 교육대상이 30명 이상이고 교육 가능한 장소가 있는 산업체는 무료강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 신청은 도시보건지소 방문보건팀 (☎ 797-4012, 4013)으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동건강교실을 통해 건강관리가 취약한 산업체 근로자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산업체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표질환인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치명률이 높고 심한 장애 발생과 치료비 부담이 커 주요 증상과 예방방법을 미리 숙지하면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