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략적마케팅 추진을 위한
농특산물유통사업단 활성화
광양시 ,전략적마케팅 추진을 위한
농특산물유통사업단 활성화
  • 박봉묵
  • 승인 2015.04.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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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농산물 가공업체 참여, 농․특산물 체계적인 판촉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전략적 마케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특산물유통사업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최근 FTA 등으로 농산물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대형유통업체의 비중이 커지면서 지역 농·특산물 유통에 어려움이 생겨남에 따라 유통사업단의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앞으로 대도시 소비자 직거래 장터, 타 지역 축제행사장 직거래 장터 등을 개설하여 지역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유통 및 판매비용 절감을 위한 온라인 판매도 강화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정필 농특산물유통사업단장은 “신규 회원 영입으로 조직을 확대하여 광양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 전국 인기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보상을,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주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산지와 소비자의 농산물 생산유통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강화하고, 자매결연도시 방문 및 초청하여 우리지역 농산물을 알리기에 주력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 구성된 ‘광양시 농특산물유통사업단’은 현재 매실가공업체, 광양원협, 백운산토종꿀, 명진 식품 등 15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본 사업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농산물 마케팅과(797-379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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