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임부 출산교실 운영
[강진/뉴스N24] 전남 강진군은 지난 14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임부 출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부에게 임신, 분만, 산욕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체계적이고 안정된 출산 환경 조성으로 모성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임신부가 가질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안전한 출산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임부 출산교실은 연중 4회 (회기당 8회)로 매주 1회 운영되며 산부인과전문의를 초빙하여 임신 중 응급상황 대비를 포함한 산전 산후 관리, 건강한 유방관리법, 모유수유법 교육은 물론 정신과 전문의를 통한 임신우울증 등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출산용품 DIY(손싸개, 발싸개, 배냇저고리, 태명 도장 새기기, 이유식 청자밥그릇, 흑백모빌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엄마도 행복한 태교 프러포즈가 준비되어 있다.
임부 출산교실에 참석한 김선율(25세, 성전면)씨는“처음으로 만들어본 손싸개, 발싸개도 신기하지만 배냇저고리를 내 손으로 만들다니 너무 감격스럽다”며, “첫 임신이라 출산에 대한 두려움도 크고 막연했는데 보건소에서 하는 교육을 받고 임신부들을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해보니 많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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