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보건소, 취약지 식품자동판매기 위생 점검
순천시보건소, 취약지 식품자동판매기 위생 점검
  • 박봉묵 기자
  • 승인 2015.04.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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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안전 관리로 시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비

[순천/뉴스N24] 전남 순천시 보건소(소장 조동일)는 위생관리가 취약한 개인이 운영하는 자판기 150대를 중심으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미신고 설치 운영, 허가 가공 제품(원료)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여부, 자판기 내부 하루 1회 이상 세척(청소) 여부, 마시기에 적합한 먹는 물 사용여부 등을 중점 점검 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1차로 위생 감시 능력을 갖춘 소비자감시원으로 하여금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자체 시정토록 유도할 방침이며 시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재점검을 실시해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특히 신고를 하지 않고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해서는 영업신고를 유도하고 노후화로 오작동 되고 파손된 식품자동판매기는 교체하는 등 시설 개선을 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윤자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자동판매기를 이용할 때 반드시 자판기 전면에 부착된 점검표의 영업신고번호, 연락전화번호 등을 확인하고 이러한 표시가 없거나 불결한 식품자동판매기는 보건소나 국번 없이 139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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