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가 오는 10월 18일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지켜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노래와 율동이 가미된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사고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내용은 3개의 안전 분야로 50분 정도 소요되며 올해 공연내용은 2021년 재난안전뮤지컬 공연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됐다.

공연 관람대상은 6~7세 어린이로 지역 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980명을 모집하고 선정된 관람대상자에게는 좌석 배치도, 협조사항 등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이며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재난안전뮤지컬은 광양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온 시책으로 현재까지 어린이 6,200여명이 관람했으며 2020년부터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올해는 2년 만에 대면으로 공연을 개최하는 만큼 많은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