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당뇨! 내가 알면 쉽다’ 프로그램 운영
곡성군, ‘당뇨! 내가 알면 쉽다’ 프로그램 운영
  • 소선아 기자
  • 승인 2015.04.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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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N24]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6회에 걸쳐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일환인 ‘당뇨! 내가 알면 쉽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본 프로그램에서 첫 회 당뇨측정기를 배분하고 자가 측정방법을 익히게 해 날마다 수첩에 기록하게 하는 등 당뇨의 주요 증상, 예방법 교육, 체질에 맞는 식단구성 및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병행 실시해 참석자들에게 변화된 당뇨 수치를 알게 하는데 주력했다.

▲ 당뇨측정기 익히기 교육

특히 당뇨합병증의 하나인 발관리의 중요성 및 발 마사지 실습을 통해 원활한 혈액순환의 방법도 교육했다. 참여한 이들에게는 3개월, 6개월 주기로 당화혈색소를 검사하는 등 추구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리더스 아카데미 시간을 이용해 주민 보건교육, 내혈당, 내혈압 알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의 고혈압, 당뇨 교육 이수율과 주민보건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행할 계획이다.

▲ 당화혈색소 측정

참석자인 곡성읍 박모(60)씨는 “실제 내가 당뇨측정을 해봄으로써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좀 더 열심히 당뇨교실에 참석해 내 건강은 내가 지킬 것”이라며 대단한 각오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건강을 지키는 것,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프로그램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보건의료원(061-360-7582)로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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