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순천경찰서(서장 김중호)가 ‘안전을 넘어 안심으로’ 라는 캐치플레이를 내걸고 깨끗한 순천을 만들기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순천역 광장과 역전시장 일대에서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경비교통과, 수사과, 지역경찰 등 30여명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경찰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시장을 돌면서 기초질서, 노인안전, 교통안전, 보이스피싱 예방 등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전단지와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 특히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노상 적치물 금지 등을 적극 홍보했다.

그동안 순천경찰은 기초질서 확립 등 깨끗한 거리 만들기 분위기 조성을 통해 도심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되도록 하자는 뜻에서 합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중호 순천경찰서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초질서 행위를 인식하고 지킨다면 치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방범 활동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