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장례 절차 지원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 지시
정부, 장례 절차 지원 등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 지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2.10.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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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이태원 사고 관련 중대본 회의 주재
▲ 행정안전부

[전국/전라도뉴스] 한덕수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오늘 아침 9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사고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수습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덕수 중대본부장은 다시 한 번 사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하며 사망자 장례 등 후속조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정부는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이에 따라 사망자 유가족들에게 장례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례비는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 해 종전 사례보다 상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부는 부상자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최대한 빨리 지급하기 위해 건강보험재정으로 실치료비를 선대납하고 의료급여 등으로 건보공단과 사후 정산할 예정이다.

부상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 외국인 부상자, 구호활동 중 부상자도 포함해 지원하기로 했다.

한덕수 본부장은 소방·경찰 등 구조 활동에 매진했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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