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N24] 전남 순천시 보건소는 현대인의 질병 치유에 도움이 되도록 대자연의 아름다운 사운드를 이용하여 인간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행복 사운드테라피 서비스" 를 전국 최초로 오는 18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인들은 의학기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과거에 비해 훨씬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몸과 마음은 건조하고 활기가 없어졌으며 일상생활에서 오는 육체적․정신적 피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속도에 따른 스트레스에 힘들어 하고 있다.

인간은 인류가 시작된 500만 년 전부터 많은 시간을 자연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모든 신체 기관이 자연환경에 맞게 만들어져 있으며, 자연을 가까이 했을 때 우리 몸은 쾌적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이렇듯 자연의 소리의 치유력을 적용한 ‘사운드테라피’는 소리를 통한 자극과 이완 작용으로 인간의 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자연치유력을 높여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최대한 평온한 상태로 만들어 주며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활성화, 우울증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어 삶에 행복을 더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이 시간을 잠시 잊고 심신의 안정을 찾으며 충전해 갈 수 있는 대민서비스를 제공과 시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호응도가 좋은 경우 확대하여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봉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