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국회의원, 나주 배 저온피해 착과불량 현장방문
신정훈 국회의원, 나주 배 저온피해 착과불량 현장방문
  • 서하늘 기자
  • 승인 2015.05.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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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저온에 따른 착과불량 피해 재해보험 적용, 국회차원 노력하기로

[나주/뉴스N24] 전남 나주지역 배 착과불량 피해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의원을 비롯한 네명의 국회의원이 16일 나주시 왕곡면 배 과수원을 방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신정훈의원(나주·화순), 황주홍(영암·강진·장흥), 박민수(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유성엽(전북 정읍)의원 등 네명의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3시 강인규 나주시장, 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보험 관계자 등과 함께 나주시 왕곡면 배 착과불량 피해 현장을 방문, 배재배 농가를 위로하고 피해방지, 보험적용 등 대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신정훈 국회의원, 나주 배 저온피해 착과불량 현장방문

국회의원 일행은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전병규씨로부터 올 배꽃 개화기인 4월초순에 지속된 강우와 큰 일교차 등 이상저온으로 인해 발생한 배 착과불량과 피해현황을 들었다.

강인규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함께 개화기 저온피해에 대한 보험적용 약관개정 등이 필요하다”며 “국회차원에서 농가부담 최소화 대책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나주시는 배 착과가 되지 않는 저온피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재해피해조사 요령’에 따라 15일부터 피해신고와 정밀조사를 실시하는 피해복구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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