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순천출신 기용될까?
법무부장관, 순천출신 기용될까?
  • 전라도뉴스
  • 승인 2015.05.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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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순천대 석좌교수, 전관예우 논란 자유로워

▲ 소병철 전)법무연수원장

[순천/뉴스N24]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1일 황교안 법무장관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면서 '공석'이 된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인사가 이르면 이번주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법무장관 후보로는 14기에서 안창호 헌법재판관(59), 곽상욱 감사원 감사위원(57), 노환균 전 법무연수원장(59) 등이, 15기에선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58), 길태기 전 서울고검장(58),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56),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60), 곽상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57) 등이 거론되고 있다.

비(非) 공안통인 소 전 원장은 최근 황 후보자에게 제기된 '공안 총리' 논란으로부터 자유롭고, 전남 순천 출신으로 '탕평인사' 차원에서 유력한 법무장관감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순천대학교 석좌교수 임명을 제외하곤 로펌 근무 경력이 없어 전관예우 논란에서 자유로워 가능성 또한 높게 점쳐지고 있기도 하다.

만약 소 전 원장이 법무장관으로 발탁될 경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어 박근혜 정부 두 번째 호남 장관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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