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 제8대 총장 임용 후보자 정순관 교수 선출
국립 순천대, 제8대 총장 임용 후보자 정순관 교수 선출
  • 박봉묵 기자
  • 승인 2015.06.10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뉴스N24]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제8대 총장 후보로 행정학과 정순관 교수(기호 3번)와 사회체육학과 박진성 교수(기호 6번)가 최종 결정됐다.

순천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는 10일 제8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정 투표에서 정순관 교수가 1순위로, 박진성 교수가 2순위로 총장 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장 임용 후보자 선정은 총장 임용 추천위원으로 선정된 47명의 투표로 이루어졌다. (학외 11명, 학내 36명)

투표는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결선 투표에서 정순관 교수는 27표를, 박진성 교수는 20표를 얻었다.

앞서 1차 투표에서는 정순관 교수 11표, 박진성 교수(사회체육학과) 9표, 김준선 교수(산림자원학과) 8표, 문일식 교수(화학공학과) 6표, 김선화 교수(패션디자인학과)와 이윤호 교수(사회교육과) 5표, 이금옥 교수(법학과) 3표를 각각 득표해 정순관, 박진성, 김준선 교수를 놓고 2차 투표를 진행했다.

2차 투표에서는 정순관 교수 18표, 박진성 교수 16표, 김준선 교수 13표를 각각 득표해 정순관 교수와 박진성 교수를 놓고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순천대는 총장 임용 후보자 선정 결과를 공고하고 1, 2순위 후보자에 대한 연구윤리위원회 검증을 거쳐 오는 9월, 총장 임용 후보자 2명을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교육부 장관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받은 후보는 10월부터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