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음식점 ‘박구윤회관’ 선정..“밥맛이 좋아요”
[순천/전라도뉴스]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순천 쌀 점유율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대표 음식점 현판식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순천농협에 따르면 15일 순천 쌀 이용 대표음식점인 박구윤 회관(대표 고영우, 정금자 / 연향동 소재)에서 ‘순천 쌀 이용 대표 음식점 제1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강성채 조합장을 비롯한 김미영 경제상임이사, 윤재훈 RPC장장 등 순천농협 관계자들과 박구윤회관 고영우, 정금자 대표부부가 함께했다.
이날 고영우 대표는 “순천농협 브랜드 쌀인 나누우리와 신동진은 미질이 좋아 손님들로부터 밥맛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들에게 밥맛 좋은 순천 쌀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채 조합장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애용하는 것은 생명창고인 농업을 지키는 첫 걸음이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변화와 동참을 유도하여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우리 농업 농촌을 지키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고 밝혔다.
순천농협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산지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순천 쌀을 이용하는 지역의 대표 음식점들을 신규 발굴하고 홍보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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