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 통상부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2단계 선정 쾌거
국립 순천대, 통상부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2단계 선정 쾌거
  • 박봉묵 기자
  • 승인 2015.06.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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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N24] 국립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우) 고흥석류특성화사업단(고흥석류 기능성 식품의 유통 마케팅 강화 지원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의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2단계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egional Innovation System)이란 산업통상자원부가 2004년부터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최장 3년간의 사업기간 동안 과제당 연간 10억 원 가량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주관기관은 지역별로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및 마케팅·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펼치게 된다.

▲ 순천대, 고흥석류 특화사업단 활동사진

순천대 고흥석류특성화사업단(연구책임자 이기웅 교수)은 지난 2012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지식경제부)로부터 1단계 RIS로 선정되어 산·학·연·관 맞춤형 네트워크 운영, 유통환경 맞춤 가치 기반형 기술개발, 수요기업 Needs에 따른 수요지향형 기업지원 등을 수행하며 석류기업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기여해왔다.

그 결과, 중소기업청의 ‘고흥 웰빙 유자·석류 지역특구’로 지정되어 183억 원의 지원비를 확보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기능성평가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

이기웅 고흥석류특성화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고흥석류 기능성 식품의 유통마케팅 강화지원에 주력하여 석류를 단순 가공이 아닌 식자재소개개발, 고급영양제, 건강기능성식품 등으로 발전시켜 석류 산업의 고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고흥석류

한편, 순천대학교 고흥석류특성화사업단의 RIS 2단계 사업 기간은 금년도 3월 1일부터 오는 2018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며 총 25억 원의 연구비가 지급 될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고흥석류특성화사업단의 주관기관은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며 고흥군, 전남식품산업연구원, 고흥군유통(주), 백상경제연구원, (주)포엠 등의 지자체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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