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N24] 전남 광양시는 오는 24일까지 비반, 고혈압, 당뇨 예방을 위한 ‘예성비만예방, 만성질환예방관리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하는 ‘예성비만예방, 만성질환예방관리 운동교실’은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운동 및 영양교육을 통해 신체활동량 증가와 함께 식생활습관 개선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3회(월, 수, 금) 운영되는 여성비만예방 운동교실에서는 라인댄스와 유산소 운동 장비를 이용하여 체력을 단련하고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식생활개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체지방은 감소시키고 근육량은 증가시켜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성질환 예방관리 운동교실은 주2회(화, 목) 실시하며, 요가와 국선도 운동을 통해 유연성과 적정 심박수를 유지하고 근력과 근지구력을 향상시켜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시민건강증진 운동교실과 더불어 참가자를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측정한 후 운동지도사와 상담을 거쳐 대상자들에게 맞춤 운동처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영양 상태 파악과 개별 상담을 통한 저칼로리 식이지도를 병행하여 식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건강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운동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전화(797-4104~5)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여성비만예방 운동교실’ 30명과 ‘만성질환예방관리 운동교실’ 30명 등 총 6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접수자는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 방문하여 체성분 검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설문지 작성 등의 사전검사를 받아야만 최종 등록된다.

김경식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운동교실이 여성과 노년기 어르신들의 신체활동량 증가와 만성질환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