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교육부 공인 “잘 가르치는 대학(ACE 사업)” 선정
순천대, 교육부 공인 “잘 가르치는 대학(ACE 사업)” 선정
  • 박봉묵 기자
  • 승인 2015.07.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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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대 1의 경쟁 뚫고 연평균 20억씩, 4년간 80억 규모의 재정 확보…
“배움으로 희망찬 학생, 가르침으로 행복한 교수, 함께해서 활기찬 순천대학”

[순천/뉴스N24]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가 교육부의  "올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ACE사업)" 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순천대는 매년 20억씩 4년간 총 80억 원의 재정지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교육부가 공인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 학부교육 선진 모델을 창출하고 학부교육의 내실화를 선도하게 됐다.

▲ 순천대, 교육부 공인 “잘 가르치는 대학(ACE 사업)” 선정
ACE사업은 2010년부터 매년 일정 수의 대학을 선정하여 4년간 지원함으로써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비전․인재상 등 자체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교수-학습체계, 교육지원 시스템 등의 총체적인 개선을 지원한다.

개별 대학들이 무엇을(교육의 내용) 어떻게(교육의 방법)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학부교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ACE 사업에는 총 99개의 대학이 신청하여 7.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천대학교를 비롯한 16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순천대학교는 “S-LIFE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춘도약 프로젝트”(단장 성치남 교수‧교무처장)라는 주제의 학부교육 모델로 ACE 사업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순천대학교 “S-LIFE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춘도약 프로젝트”는 4대 핵심역량을 갖춘 “S-LIFE형 인재 양성”하기 위해 “배움으로 희망찬 학생, 가르침으로 행복한 교수, 함께해서 활기찬 순천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과 및 비교과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개선과 교육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 지방대학 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방 대학인 순천 대학교만의 특화된 선진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데 있다.

4대 핵심역량은 도전역량, 융복합역량, 자기주도역량, 소통역량으로  성치남 교무처장은 “이번 ACE사업 선정으로 우리 대학이 교육부가 공인하는 학부 교육이 우수한 잘 가르치는 대학의 영예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S-LIFE형 인재양성을 위한 청춘도약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도전역량, 융‧복합역량, 자기주도역량, 소통역량이라는 4대 핵심역량을 갖춘, 지역과 함께하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부교육선진화를 위해 교육부가 지난 ‘1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ACE 사업은 현재 ACE 사업은 교육부 시행 사업 중 가장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여타의 정부 재정지원 사업과는 달리 ‘잘 가르치자’는 교육의 근본 취지를 목적으로 함으로써 ‘잘 가르치는 대학’에 대한 관심과 이를 위한 학부교육 시스템의 구축 등을 대학사회에 확산시키는 등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지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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