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N24] 전남 여수해경은 기름 유출로 바다를 오염시킨 채 달아난 혐의로 여수선적 권현망 가공운반선 77톤 A 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A 호는 지난 5일 새벽 1시 16분쯤 여수 국동항 앞바다에서 경유 90리터 상당을 흘려 바다를 오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A 호 검거를 위해 전담조사반을 꾸리고 주변 CCTV를 분석하는 등 광범위한 수사 끝에 3일만에 A 호를 적발했다.
해경은 연료 이송과정에서 경유가 넘쳐 바다로 흘렸다는 A 호 기관장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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