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촌지도자 하계수련대회 가져
하동군, 농촌지도자 하계수련대회 가져
  • 박봉묵 기자
  • 승인 2015.07.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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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600여명 참여 특강·체육·화합 행사 통해 화합 결속 다져

[하동/뉴스N24] 경남 하동지역 농촌지도자 가족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015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 하계수련대회가 22일 오전 9시 청암면 공설운동장과 야외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인 농촌지도자의 역할인식을 강화하고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사)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회장 이종원) 주관으로 마련됐다.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 농촌지도자 하동군연합회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 여상규 국회의원, 김봉학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우익조 농촌지도자 경남연합회장, 농촌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의 특강, 체육행사,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개회식 격려사를 통해 “안팎으로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농촌지도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하동농업 100년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개회식에 이어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이 ‘개방화 시대 농업인의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13개 읍면 농촌지도자들이 6개 조로 팀을 편성해 줄다리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같은 체육행사를 하며 농촌지도자 가족 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체육행사 후에는 전문 MC의 진행으로 읍·면 지도자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화합 노래마당에 이어 행운권 추첨, 레크리에이션 등을 펼치며 모처럼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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