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순천대, 예비 창업자 위한 간담회 개최
창업진흥원-순천대, 예비 창업자 위한 간담회 개최
  • 박봉묵 기자
  • 승인 2015.07.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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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N24]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창업지원단은 최근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이 방문해 예비 창업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이 2015년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대학에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에 앞서 강 원장은 송 총장을 만나 “전남을 대표하는 창업선도대학인 순천대학교가 전남 지역이 창업 거점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순천대 창업지원단(단장 최용석) 관계자들과 13명의 예비 창업자(이봉재 대표 외 12명)가 강시우 원장의 창업 노하우와 창업 아이템에 대한 조언을 듣고 예비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는 등 진솔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또, 창업 성공 사례와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창업지원 사업 소개 등이 이어졌다.

강 원장은 “우리 창업진흥원은 전남 지역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전남 지역은 제철·석유화학산업 기반조성이 잘되어 있어 관련 산업 창업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IT 관련 산업과 6차 산업의 발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창업도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지난 1월, 수십 대 1의 경쟁을 뚫고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었으며 매년 25억씩 최대 5년간 총 125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 및 전라남도, 순천시, 광양시 등 지자체와 대학의 대응자금을 포함한 총 15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통해 전남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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