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34℃...찜통더위 기승, 노약자 집중관리 나서
순천시, 34℃...찜통더위 기승, 노약자 집중관리 나서
  • 윤인아 기자
  • 승인 2015.08.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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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N24] 전남 순천시는 요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약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돌보기에 나섰다.

순천은 지난 4일 낮 최고 기온이 34℃까지 오르고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났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조충훈 순천시장은 지난 4일과 5일 저전동 갈마골과 별량면 무림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폈다.

조 시장은 무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며, 한낮에는 어르신들의 바깥출입을 삼가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 26개소와 금융기관 15개소, 마을회관 6개소, 읍면동 18개소, 보건진료소 15개소 등 총 82개소 무더위 쉼터를 운영해 어르신들이 쉼터를 이용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별량면 외 17개소에서 운영 중인 노인장수복지대학은 8월 한달 간 방학에 돌입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장도 근로시간을 아침시간으로 조정하거나 일정기간 휴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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