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의원, 광양 지역 예산 확보 뜨거운 행보 !
우윤근 의원, 광양 지역 예산 확보 뜨거운 행보 !
  • 윤인아 기자
  • 승인 2015.08.0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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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이례적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 전격 방문
예산실장ㆍ국과장 등 릴레이 면담, 지역 현안 예산 당부

[광양구례/뉴스N24] 우윤근의원이 광양 지역 현안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발로 뛰고 있다.

우의원은 지난 8월 3일 세종시를 방문해, 정부 예산의 컨트롤 타워인 기획재정부 송언석 예산실장을 비롯해, 조규홍 경제예산심의관, 안도걸 행정안전심의관, 조봉환 공공정책국장을 연쇄적으로 만나, 광양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의 국고 지원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또, 예산 실무를 책임지는 예산실 소관 주무 과장들에게도 직접 전화를 걸어, 재량의 범위 내에서광양 지역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광양 출신 이호승 정책조정국장을 비롯해 광양ㆍ순천 출향(出鄕) 기재부 공직자 7~8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우의원은 이날 방문에서 광양시 제2의 도약의 발판이 될 주요 현안사업인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광양항 24열 컨테이너크레인 설치’예산을 비롯해, 광양 시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광양운전면허시험장 신설인력 증원’등을 집중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들은 지난 6~7월 기재부 1차 예산심의 과정에서 사업 추진이 아예 보류되거나, 예산과 인력이 대폭 삭감된 ‘미결 쟁점 사업’으로서, 우 의원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향적인 개선안(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 의원실과 복수의 기재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우의원의 이번 세종시 방문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국회의원이, 특히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3선 국회의원이 세종시를 직접 방문해 실무자들과 면담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며, 또 국회 심의 과정에 앞서 미리 정부 예산편성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지역 예산을 반영시키려는 노력 역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우의원의 지역 예산 챙기기는 작년 12월 원내대표 재임 시에도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세풍산단 內 ‘기능성 화학 클러스터(기업유치 100여개, 고용창출 14,800명, 소득유발효과 1조원)’를 비롯해 “역대 최대의 국비 확보” 라는 광양시의 평가는 물론이고, 다른 지역 국회의원과 비교해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우 의원실 자체 분석에 따르면, “작년 국회에서 신규로 편성된 사업은 총 375건으로 국회의원 1명 당 평균 1.25건인데, 우 의원은 5개를 관철시켜서 국회의원 4명의 몫을 해냈다. 특히, 초선의원의 경우는 초선 1명당 평균 0.55건에 그쳐, 초선 국회의원 9명의 몫을 해냈다”는 것이다.

※ 원내대표 시절 우윤근의원 국회 신규 사업 5건 (총액 규모 2,160억원) 목록 은
(신규 사업 이외에 국회 단계에서의 증액 사업도 별도로 4건 있음)
①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구축 1,310억 중 25억원 편성
② 율촌 1산단 진입항로 준설 총 570억 중 8억원 편성
③ 광양 도월리 재해위험지역 정비 120억 중 5억원 편성
④ 광양 진월 선소지구 배수개선사업 97억 중 3억원 편성
⑤ 구례 용정천 소하천정비 63억 중 10억원 편성

광양의 경우, 4건(구례1건 제외)의 국회 신규 사업을 포함해, 국회 증액 사업, 특별교부세, 정부 예산 편성단계 국비 확보 등을 모두 합하면, 14개 사업에 총 사업비 기준 3,186억 6,7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의원은 “지난 열흘간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현장의 민심을 가감 없이 듣고 있는데, 광양 지역의 경제 상황이 너무도 어렵고, 시민들의 삶도 고단하기 이를 데 없다”고 강조하면서, “10여 년 전 정치 입문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광양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의 소득 확대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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