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N24] 광양 섬진강에서 즐기는 ‘익사이팅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광양시 다압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대사관 직원, 대학생 등 외국인 90명과 내국인 60명에게 광양의 섬진강을 알리고 주변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글로벌 문화 이벤트로서 향후 관광상품으로 개발 하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외국인의 경우 익사이팅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성향과 명상과 힐링 등 동양문화에 대한 신비감을 갖고 있어 참가자 접수가 조기 마감되었으며 내국인 또한 전국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말해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29일 오후 섬진강 상류에서 중류까지 7㎞ 래프팅을 시작으로 자전거를 타고 진월면 오사리까지 31㎞ 섬진강변을 달린 후 느랭이골 휴양림에 도착하게 된다.
힐링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에서는 작은 음악회와 치맥 파티, 캠프 파이어 등을 통해 내외국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을 갖은 후 여름 밤 별빛달빛 걷기를 체험하고 글랭핑장에서 숙박할 예정이다.
2일차인 30일에는 수천 그루의 아름드리 편백나무 아래에서의 명상과 원적외선을 발산하는 맥반석 바위 안기, 편백과 소나무로 둘러싸인 피톤치드 산책길을 걷는 등 몸과 마음을 비우는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현성 규제개혁 팀장은 “많은 외국인이 광양 섬진강에서 펼쳐지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압면 생활개선회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 특산물로 준비한 식사를 대접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내국인은 (주)감성공간 이츠스토리(070-5057-2191), 광양시청 행정혁신팀(061-797-1964~5)으로 연락하면 된다.
29일 외국인 90명 포함 150명 참여 익사이팅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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