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뉴스N24]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전국 최초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설문서비스(K-Poll)를 이용해 전남교육정책연구소의 교육정책 결정을 위한 의견수렴 설문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소장 구신서)는 전라남도교육청 소속기관으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남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704명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의회 설립의 필요성, 의회 구성 및 선출방법, 의원활동 등에 관한 의견수렴을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결과는 전남학생교육의회 설립 추진 및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하는 등 교육정책 결정에 활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설문서비스(K-Poll)는 정책결정·갈등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각종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대표자 선출·안건 선택을 위한 온라인투표서비스(K-Voting)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이용해 손쉽고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투표율을 올리고, 투표·개표의 정확성과 함께 시간과 비용 절감으로 선거과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서비스홈페이지(www.kvoting.go.kr)에서 이용신청서를 작성하고 가까운 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접수 후 수수료를 납부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전남선관위는 이번 온라인설문에 앞서 지난 7월 10일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회장·부회장선거에 온라인투표를 지원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