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탐방] 새로게 변모한 광양보건대 총학생회
[학교탐방] 새로게 변모한 광양보건대 총학생회
  • 양희성 PD
  • 승인 2015.09.22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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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정 학생회장, “학생들의 교권확립을 최우선으로”

[광양/뉴스N24] 광양보건대학 21대 총학생회를 이끌고 있는 치기공과 여운정 학생회장(25)을 만나 광양보건대 학생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 4년전 조폭사건으로 인해 이미지에 많은 타격을 입었던 보건대 총학생회가 학생들 스스로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많은 변모가 일어나고 있다.

학생회 간부 28명들은 학과공부 기간을 쪼개어 학생회 활동에 시간을 할애하여 학교의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스스로 나서고 있다.

대외적으로 학교 입시홍보, 의료봉사 활동 등을 전개 하고 있으며 교내 편의시설 유치 및 치안유지와 같은 노력들을 학생회 차원에서 진행중이다.

학생회에 따르면 민주적인 학생회 운영을 위해 투표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투명하고 건전한 결정을 통해 학생자치를 일궈가고 있으며, 회계자료에 대해서도 예산지출 및 결산에 대해 투명한 공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광양보건대는 교육부 평가 취업률 100점 만점을 받을 정도록 취업을 취우선시 하는 학교여서 취업걱정이 없는 학교를 자랑한다. 취업을 하지 못한 미취업 학생들에 대해서도 졸업이후 꾸준한 관리를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교이기도 하다.

대학설립자 이홍하씨의 거액의 횡령사건, 조폭학생회,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하 등급 결정과 같은 여러 가지 난제에다 최근 노영복 총장의 사의 표명(이사회 반려) 등의 악재가 겹친 광양보건대가 학생 스스로의 개혁과 혁신에 대한 움직임들로 인해 변화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다.

여운정 학생회장은 “사학비리 재단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학생차원의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학생회와 학교에 대해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올 10월 광양읍 서천변에서 진행되는 전교생 체육대회 행사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는 이번 학생회가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광양보건대 21대 총학생회 맴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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