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의원, 노인 버스요금 무료화 공약 발표
김광진 의원, 노인 버스요금 무료화 공약 발표
  • 전라도뉴스
  • 승인 2016.02.1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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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없으면 교통요금 지원도 없는 지역상황 개선 추진

[순천/뉴스N24] 15일 김광진 국회의원이 지하철이 없는 지역의 노인 버스요금을 무료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현행 노인복지법은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대도시에 설치되어 있는 수도권전철 및 도시철도를 이용할 경우에만 운임을 무료로 하고 있다. 그러나 지하철이 없는 지방의 경우 편리한 지하철의 수혜도 누리지 못 할뿐만 아니라 무료로 지원되는 교통비 지원혜택도 못 받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시골의 노인들은 교통약자이면서도 버스조차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이용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로 인해 이미 제주도와 충북 영동군은 자체적으로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무료화를 시행하고 있다.

김광진 의원은 “복지정책은 지역적 차별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지역적인 이유로 차별받고 있는 노인복지혜택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이후 20대, 40대, 70대 등 세대별 행복하고, 24시간 7일 내내 관광하는 순천을 만들겠다는 내용 등을 담은 247프로젝트를 공약, 호남고속도로 순천구간 통행료 무료화, 자영업자 부담완화를 위한 수수료 인하 공약 등을 발표했으며, 시민들로부터 참신하고 준비된, 검증된 국회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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