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최대 195.5mm폭우에 중학교 건물 토사 쏟아져
나주시, 최대 195.5mm폭우에 중학교 건물 토사 쏟아져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3.07.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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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중학교, 새벽 6시 피해발생.. 학생없어 다행
윤병태 나주시장이 24일 집중호우로 학교 뒤편 경사지가 붕괴돼 토사가 밀려 들어온 나주 영산중학교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이 24일 집중호우로 학교 뒤편 경사지가 붕괴돼 토사가 밀려 들어온 나주 영산중학교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나주시

[나주/전라도뉴스] 24일 나주시에 최대 195.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국도 23호선 도로부 유실 구간, 수해 위험 가구 주민 대피 등의 피해가 발생되는 한편, 오전 6시경에는 영산중학교 건물 뒤편 경사지가 붕괴되면서 토사가 행정실 복도 유리창을 뚫고 건물 내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시간대였기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도 유리창을 비롯한 건물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

현장을 방문한 윤병태 시장은 교육청,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건물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비가 그친 이후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나주지역에는 오늘과 내일(25일) 약 13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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