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승, 만시지탄 선거구획정 ‘환영’
구희승, 만시지탄 선거구획정 ‘환영’
  • 전라도뉴스
  • 승인 2016.03.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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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선거운동을 펼치게 돼 다행”

[순천/뉴스N24] 구희승 국민의당 예비후보(4·13총선.순천시)가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구획정이 선거 42일을 앞두고 지난 2일 저녁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만시지탄이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일부 선거구에서는 후보자들이 자신의 선거활동 구역이 어디까지 인지도 모른 채 이른바 ‘깜깜이 선거운동’을 해왔지만 이번 획정안 통과로 인해 안정적 선거운동을 펼치게 돼 다행”이라면서 환영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 “기존 순천·곡성 지역구도 곡성이 분리되는 수순이었으나 확정적이지 않아 각종 여론조사 등에서 유권자들의 혼란만 가중 됐었다”면서 “이제는 곡성군이 인근 광양과 구례로 편입되고 순천시가 단독으로 확정돼 후보자들은 물론 유권자들도 장기간의 불안정한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또 “지난달 15일자 보도자료에서 사상 유래 없는 선거구 부재 상태를 지적했다”면서 “이는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역독식, 이념독식의 양당체제 폐해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며, 이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오는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제1당으로 등장해 3당체제가 가동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구 예비후보는 “순천시가 단독선거구로 확정된 만큼 순천시민들께서 순천에서 나고 자라 영원히 순천에 뼈를 묻을 저에게 고향 순천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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