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기부문화 정착 장학금 기탁 이어져~
담양군, 기부문화 정착 장학금 기탁 이어져~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3.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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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자전거연합회, 백천동우회 각각 100만원 기탁

[담양/남도인터넷방송] 담양군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죽녹원자전거연합회(회장 우영석)와 백천동우회(회장 김성환)에서 지역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만원을 최형식 군수에게 전달했다.

죽녹원자전거연합회에서는 ‘자전거대여 운영기준 협약 체결’을 위해 우영석 회장과 장용수 총무, 김창수 전회장 등이 군을 방문해 회원들과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은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세상인들로 구성된 죽녹원자전거연합회는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주변에서 자전거 대여 사업을 하며 주변 환경정비, 거리질서 유지와 더불어 지난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 날 장학금을 기탁한 백천동우회는 지난 1993년 58년생 동년배들의 친목모임으로 시작했으나,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선후배 친선축구대회, 금성산성 복원사업, 담양호 환경정비, 왕벚꽃나무 심기, 장학금 조성운동 등 52명의 회원들이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담양이 장학금 기탁 활성화와 더불어 기부문화가 정착된 지역으로 대대적인 보도가 이뤄졌다”며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지역사랑과 후배사랑을 실천한 결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군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기부문화정착 장학금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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