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군부대ㆍ예비군 지휘관과 간담회 열어
광양시, 군부대ㆍ예비군 지휘관과 간담회 열어
  • 양희성 PD
  • 승인 2016.04.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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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방위태세 확립과 시 발전의 굳건한 의지 다져

[광양/뉴스N24] 광양시가 4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군부대와 예비군 지휘관을 초청한 가운데 시정 현안 홍보와 시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 수렴, 향토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강희열대대(보병31사단 95연대 4대대) 이상헌 대대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읍ㆍ면ㆍ동대 중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예비군중대 전투력 향상과 지역방위에 기여한 공로로 강희열대대 조선경 원사와 이상선 상사가, 예비군 자원 관리에 힘써온 중마동대 이학재 중대장이 광양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간담회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4차 핵실험에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매달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기간산업체가 들어서 있는 광양은 어느 지역보다 튼튼한 안보가 필요한 지역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동안 광양시가 경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군과 예비군의 철통같은 방위태세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보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희열대대 이상헌 대대장은 군과 예비군의 교육과 훈련, 근무환경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해준 광양시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지역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서 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양시는 간담회에서 전남도립미술관과 가칭 창의예술고 건립, 택지와 산업단지 조성,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을 비롯해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정 현안들을 지휘관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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