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경제청, 제16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 개최
광양만경제청, 제16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 개최
  • 양희성 PD
  • 승인 2016.05.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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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및 규제개선 대정부 공동건의문 채택

[광양/뉴스N24]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5월 19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국내 7개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자유구역 상호협력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제16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모인 7개 경제자유구역청장들은 경제자유구역이 급변하는 투자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같이 하고, 가장 시급하고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외국의료기관 외국인 투자비율 완화 󰋮경제자유구역내 입주외국인 투자기업 전대 허용 󰋮경자청이 사업시행자인 경우 행정대집행 권한 부여 󰋮개발계획 미수립지 도시경관계획 수립 예외 인정 󰋮창업초기 국내기업에 대한 임대산단 지원 󰋮외국교육기관 설립자격 완화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절차 간소화 󰋮자유무역지역 전량 수출업종에 대한 입주제한 완화 󰋮경제자유구역 내 외투지역 지정절차 간소화 󰋮경제자유구역내 자유무역지정 절차 간소화 및 관리주체 일원화 󰋮경제자유구역 관리업무에 관한 규정 신설 󰋮경제자유구역내 개발부담금 감면확대 건의 󰋮경제자유구역내 국유지 무상귀속 건의 󰋮FEZ 맞춤형 해외 IR 확대 등 14가지 과제에 대해 중점 논의하고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였으며, 관련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기로 하였다.

특히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경제자유구역을 활성화하여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국제 교역의 중심지로 성장해야 한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였다.

전국경제자유구역청장협의회는 경제자유구역청간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시작으로 각 경자청 개청일자 순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개최하고 있으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주관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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