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순천만국가정원 찾아...노관규 시장 현안 건의
국민의힘 지도부 순천만국가정원 찾아...노관규 시장 현안 건의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3.08.3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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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초대박 흥행’으로 ‘엄지척’
국민의힘 현장최고위원회를 주관하는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 현장최고위원회를 주관하는 김기현 대표

[순천/전라도뉴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31일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상황 점검차 진행된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는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한 윤재옥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총 출동하면서 관심을 드러냈다.

김기현 당대표가 전남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국민의힘은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를 위해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을 이용해 장소를 마련했으며 전남지역 현안보고를 받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가도를 이어 나가고 있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박람회 진행 상황과 현안 등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는 전라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도 함께 참석해 전남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 대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자체, 조직위,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합심해 주변 도시까지 확장적 발전을 이끌어 낸 모범사례”라면서, “여당과 정부는 (순천처럼) 일 잘하는 지자체에 더 많은 인센티브와 지원이 가도록 챙길 것”이라며 순천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안내하며 ▲전라선 고속철 예타면제 ▲국가산단추가지정 ▲순천만습지매입비용증액 ▲박람회 후속 정원산업 예산 신규편성 등 순천시 지역 현안은 물론이고 ▲산림청-산림처 승격까지 건의해 관심을 모았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자체인 순천시가 주축이 되어 성공적으로 국제 행사를 치러내고, 소득 3만불 시대 대한민국 미래 도시들이 가야 할 맑고 밝은 녹색도시의 표준을 제시한 행사라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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