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이 2023년 제1기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지난달 28일 개강한 여성아카데미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농촌을 지원하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담당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여성리더쉽 교육, 심리학, 건강, 생활법률, 교양 분야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총 8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최남휴 조합장을 비롯한 순천농협관계자 및 여성아카데미 수강생 등이 참석해 1부 행사이후 이임선 교수의 “웃음, 뇌의 불 켠다!” 라는 주제로 웃음치료를 진행했다.

최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펼쳐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말했다.

한편, 순천농협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13개 농촌형 지점의 핵심조합원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경영을 실시해 97개 건의사항에 응답,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순천농협 조합원 474개 영농회를 대상으로 하반기 좌담회를 개최해 300개의 건의사항에 응답하며 조합원과 소통하고 있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