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헬스투어 도시를 향한 발걸음
순천, 헬스투어 도시를 향한 발걸음
  • 양희성 PD
  • 승인 2016.06.15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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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양일간 헬스투어 시범운영자 양성교육 실시

[순천/뉴스N24] 순천시가 헬스투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시범운영자 양성교육을 13~14일 양일간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실시했다.

이번교육에는 숙박업, 요식업, 운동/영양/검진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시민들 30여명이 참여해 헬스투어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 및 운영자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내용으로는 ‘헬스투어리즘의 이해 및 순천의 헬스자원’, ‘순천시의 헬스투어 활성화 정책’, ‘걷기 운동과 건강’, ‘내 몸에 맞는 운동법’, ‘웃음치료 효과’, ‘색채 테라피의 종류와 효과’. ‘산림테라피의 효능과 가이드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들이 전문가들로부터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브레인파트 박동완 대표는 “사회적 트렌드는 의료관광. 문화산업, 심리치료 산업등이 정착 되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휴양관광시장은 약 1,100달러 규모로 거대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의료관광으로 인한 우리나라 수입이 2012년 7,263억원, 2015년 1조6,203억원, 2020년에는 약 3조 4,46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순천시 관광진흥과 채승연 과장은 “순천시는 건강한 맛집, 꽃 치료농장, 기능성 꽃 식품개발, 정원테라피 치유센터 조성, 헬스로드 코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헬스투어산업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색체테라피에 대해 설명한 김성곤 강사(대체의학석사)는 “색과인체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힐링산업을 만들 수 있으며 순천은 무한한 에너지와 기운이 있는 도시여서 힐링도시로의 성장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 13~14일 양일간 순천 헬스투어 시범운영자 양성교육이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 강의에 열중하고 있는 수강생들
▲ 대체의학석사 김성곤 법무사가 색체테라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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